강남에 365일 밤 10시까지 문 여는 미술관 생겼다

케이(K)현대미술관 전경.

 

케이(K)현대미술관 “현대미술과 대중 연결 통로 될 것”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 1년 내내 연중무휴로 밤 10시까지 관람객을 맞이하는 현대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강남구 신사동 학동 사거리에서 압구정로데오역 방향에, 한국의 뉴욕 ‘현대미술관’·파리 ‘팔래 드 도쿄’를 표방하는 케이(K)현대미술관이 개관했다.

케이현대미술관은 전시공간으로 쓰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면적만 4300㎡(1300평)에 달한다. 오후 6시면 문을 닫고 월요일에 쉬는 다른 전시공간과는 달리, 1년 365일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김연진 케이현대미술관 관장은 최근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미술관은 작가나 연주자를 위한 공간도 아니고 미술품을 소장하는 곳도 아니다. 관람객뿐 아니라 대중을 상대로 존재해야 한다”며 “케이현대미술관의 경쟁자는 영화관”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케이현대미술관은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뿐 아니라 한국현대미술을 집중 조명해 현대미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겠다는 포부다.

 

박생광의 대표작 중 하나인 ‘명성황후’가 전시되고 있는 케이(K)현대미술관 지하 1층 전경.

 

전혜원기자 summerrain@asiatoday.co.kr

저작권자(c) 아시아투데이 2017/01/15 10: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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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T17:05:2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