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이드 이슈& ‘문화현장’ 미술관에 반(反)하다

■ 경제와이드 이슈& ‘문화현장’

<기자>

◇ 미술관에 반(反)하다

천 여개의 하얀 풍선이 채운 공간, 그 너머엔 폐타이어로 만든 검은색 상어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관객은 작품 속에 빠져들어 몽환적인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똑똑 물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눈앞엔 거대한 빨래더미가 쌓여 있는가 하면 대롱대롱 매달린 파란주머니의 정체는 콘돔이고 공중에서 유유히 떠다니는 가오리의 정체는 전복껍질입니다.

일상에서 찾은 소재들이나 여느 미술관과는 다른 전시 공간.

기존의 관념에 반하는 전시 ‘안티 아트뮤지엄쇼’입니다.

[김효연 / 큐레이터 : 기존의 예술기관들이 양식과 형식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것에 반대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거고요. 좀더 실험적인 전시를하지만 소재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SBSCNBC 김선경입니다.

김선경 기자(think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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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T15:53: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