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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왕자에게 展

2018. 10. 06

장소         : 4층, 5층
기획         : 김연진 (KMCA 관장)
참여 작가  : 작가 : 김재욱, 구지은, 레오다브, 송영욱, 얄루, 윤여준, 이주원, 정운식, 한상임, 홍우영, Adem Elahel, AJ Laas, Cagil, Carlos Beltran Gomez, GOLGOTHA, Jack Turpin, Juan Osorio, Kevin Bray, Pierre Pauze, Raphael Fabre, Yuehao Jiang

​전시기간: 2018. 10. 06 (토) - 2019. 06. 02 (일)

1943년 미국에서 출간된 <어린 왕자>는 현재까지 180여 개 국어로 번역되어, 가장 많이, 또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책이다. 해방 이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읽은 문학 작품 중 하나로도 <어린 왕자>가 꼽힌다. 출간 후 70여 년간 <어린 왕자>는 영화, 만화, 드라마, 뮤지컬,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졌으며, 일본에는 심지어 이 작품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렇게나 다양한 문화예술 매체를 통해 재창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술에서는 이를 다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기존 미술이, 서술 중심의 문학 작품을 표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포괄성과 탄력성을 띠는 현대미술은 더 이상 삶과 예술을 구분 짓지 않으며, 회화와 조각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설치 등 이른바 세상의 모든 것을 그 매체로 삼는다. 특히 영상 설치 및 비디오 아트를 아우르는 미디어 아트는 기존 미술의 취약점인 '서사성의 결여'를 극복하게 한 대표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겠다.

<나의 어린왕자에게>展은 앙투안 드 생택쥐베리(Antoine de Saint-Exupery)의 상상력을 현대미술인 총아인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다. 작품에 담긴 풍자적인 은유와 상징,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은 시청각적인 경험이 되어 관람객을 자극할 것이다. "부탁이야... 양 한마리만 그려줘(S'll vous plait... dessine-moi un mouton)."라는 어린 왕자의 염원을 미디어 아트가 이루어 내는 셈이다. 현대미술의 기발한 상상력과 직관성에 주목하여, K현대미술관은 <어린왕자>라는 작품을 하나의 감각적인 세계로 재창조하여 우리의 눈앞에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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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삶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각자의 가슴 속에 살고 있는 어린 왕자를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K현대미술관 <나의 어린 왕자에게>展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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